고긔! 고긔! 고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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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Diary/aperirestory
구정이 끝나는 저녁시간 특별히 제사를 지내지 않는 우리집에선 조촐하게 고기를 굽기 시작했습니다. 모 맘 같아선 암퇴지 생 삼겹살을 먹어서 구제역에 신음하는 우리 농민을 돕고 싶었으나.. 세상에 100g 에 2000원을 돌파하신 귀하신 몸 때문에; 그냥 수입산 ㅠ_ㅜ 아 돈 많이 벌어야 하는데 ㅠ_ㅜ 흑흑 식구가 조촐하기 때문에 이정도로도 충분해요 (오른쪽은 심심풀이로 구워본 동태전;;) 하지만 여기서 끝나면 서운하죠;; 이렇게 찬밥에 집에서 먹다가 남아도는 반찬 처리할껌 섞어 놓습니다. ㅎㅎ 모 그래서 언제나 들어가는 내용은 조금씩 다르죠.. (하지만 김치는 필수!) 이렇게 좀 섞고요... 이렇게 불판위에 올려놓습니다. 그리고 가운데를 화산처럼 오목하게 파 놓습니다. 자 이렇게 그 구멍에 맞게 날계란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