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회사에서 쓰던 발 받침대인데;
거이 망가지기 일보 직전이라 집으로 가져와서 수리 했습니다.
(모 마침 회사가 자리 재 배치를 해서 물건 정리하는 모드이기도 했구요..)
동네 잡화점에서 못을 잔뜩 사와서 수리했는데
수리하는김에 그동안 좀 불편한 사항이던
발받침대 치곤 너무 낮은;; (모 생각보다 저럼하게 사서 그런지 몰라도;;)
해결할겸; 동네 아파트 재활용센터 (옆동네까지 갔네요;;)에서
한 폐기 가구에 있던 가구발까지 구해서 (저렴하게 산건데 가구발을 비싸게 주고 사긴 배보다 배꼽이 켜서요;;)
달아줬더니 발받침대에 생명연장의 꿈을 실현시켜 준거 같아요 ㅎㅎ
짜잔 수리를 끝낸 발 받침대
회사에서 사용해서 그런지 때가 꼬질꼬질 하더군요
(집에서 쓰는거도 같이 산건데 색상차이가;; 후덜덜;;)
그냥 한거라; 나사못을 삐툴삐툴;; (원래 2개식 박으려 했는데 나중에 하나 더 추가;;)
이게 동네 재활용센터에서 구한 가구발(정확한 명칭이 이게 맞나?)
모 어차피 회사서 쓰니까 약간 지져분한건 모 감수;;
이렇게 높이 조절도 가능해요 ㅎㅎㅎ
원래 같이 가지고온 나사못이 너무 작아서;;
집에서 굴러다니던 큰 나사못으로 대체해서 더욱 튼튼해 졌어요 ㅎㅎ
추가적으로 이거 내꺼다 라는 다이모 주기까지 했답니다. ㅎㅎ
겨울엔 약간 춥지만.. ㅋㅋ 나름 잘 사용했는데;;
올해에도 저의 발을 부탁한다눈;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