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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Diary/aperirestory

프린터 (ip3000) 사망! ㅜㅜ

지난 7년간 저에게 멋진 출력물을 제공하던 캐논사의 ip3000이 드디어 사망했습니다.
솔직히 이 모델은 저에게 가격만큼 뽑아 주었다고 평가되고 디자인도 제가 원하는 모양이어서
이 제품에 대한 고장이 저에겐 아쉬움이 많이 남는것도 사실입니다. ㅎㅎ

가정에 프린터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알지 모르겠지만..
프린터라는것이 사용을 안하면 저절로 고장나는 제품이지 않나요..
수리비는 신형 새 제품보다 비싸고.. 하지만.. 이녀석은 지금까지 헤드 막힘으로 인한 고장을 한번도 안 남긴 녀석이었죠;;
(그전에 쓰던 모델이 1년만에 헤드막힘으로 폐기된것과는 상반되는 녀석;;; )

하간 아직도 겉에는 멀쩡하고;;
설명서상에 소모품으로 되어 있는 헤드부분만 교체해주면 작동을 잘 될꺼 같아 보입니다만은..
(솔직히 그마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마지막에 복구한다고 이것저것 해보다 몬가 탄내도 ㅠㅜ)
그넘의 소모품이라고 칭하는 녀석이 왜 이리 비싸신지;; ㅋㅋ

하여간 이제 후임자에게 자리를 양보해야 할꺼 같습니다..

하지만.. 당분간은;
아래 도트군이 출력을 대신 해 줘야 할꺼 같네요..
모 출력물들이 급한것도 아니고 슬슬 레이저로 갈가 생각중이라..


그나저나 도트군은 전원스위치만 제외하곤 멀쩡한데;; 요즘 나오는 프린터들은;; 내구성이 너무 약한거 같습니다..
(아 너무 누렇네;; 색칠해 줄까;;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