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집에서 놀고 있으니
존가 더 집에 대한 투자를 하는 거 같네요.
오늘은 그동안 생각만 하던 컴터 앞 베란다 사이에
블라인드 하나 설치 해 주었습니다.
실은 컴터 하다가 석양이 질때쯤이면
햇빛이 얼굴에 직광으로 내리칠때가 있어서 좀 불편 했거든요.
그냥 블라인드는 솔직히 맘에 안들다가 최근에 보니 2겹으로된 콤비 블라인드라는 제품이 있어서 그걸로 했습니다.
여튼 줄자로 사이즈 대고 주문했더니
주문제작이라고 일반적인 다른 배송상품보단 좀 늦게 저한테 찾아왔네요..
뜯어보니 설명서와
제품이 딱~
우선 설명서 대로 제품 지지대를 천장에 붙여 줬는데
전 머리 써서 양면테잎으로 살짝쿨 발라주고 작업했습니다.
근데 나사는 딱 정양을 주더라고요 (2개)
보통 여유분을 주는거 같은데
저도 박다가 하나 분실해서
강 공구함에 있는거 사용했어요...
좀 아쉬운 부분이네요..
모 이렇게 장착하고
내리면 끝!
2중 방식이라.. 완전히 가리거나
아래처럼 살며시 틈새를 만들어서 바람구멍으로 사용도 가능..
이런식으로 채광을 조절합니다.
모 은근 거슬렸던 석양의 직광을 피해서 이제 쾌적한
작업 환경이 되었네요 ㅎ_ㅎ
모 이글은 강 내돈주고 사서 쓴겁니다.
그러니 브랜드는 모... 알아서 찾아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