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지금 쓰고 있는 메인컴을 조립할 당시
자금상의 이유로 메인보드는 고급으로 하지만 cpu의 경우 보급형 모델(E2160)을 선택했었습니다.
당시만 해도 1년정도 쓰다가 상위급 모델로 체인지 할 생각이었지요..
하지만 1년이 3년이 되 가는 지금..
드디어
CPU의 교체를 하게 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업그레이드지요...
그래서 옥션에서 중고로 21만원이란 거금?을 주고 구입한 Q9550 CPU 입니다.
모 원 계획되로 1년후에 구매했다면 7000대나 8000대 CPU가 되었겠건만
3년이나 늦는 바람에 그보다 윗급이며 저의메인보드에 꼽을수 있는 가장 높은급중 하나인 9550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거보다 높은 성능을 내는 CPU가 박스로 안뜯은 상태로 이거보다 약간 저렴하게 팔고 있다는것을 알고 있습니다만..
우선 메인보드를 바꿔야 하고.
메모리도 바꿔야 하고...
추가금 있고.....
메모리와 메인보드를 바꾸는데;; 그 그시간딜레이며 귀찮기도 하고...
그리고 어차피 게임안하고 순전히 포토샵과 로우파일의 원활한 동작을 요구하는 저에게
이 이상은 그닥 필요없지 않아?
이런 결론을 내리게 됩니다.
솔직히 컴퓨터의 퍼포먼스가 어느정도 나온후
각종 벤취마크 순의는 어느덧 저에게 어쩌라고?
라는 심드렁함을 가져오게 했다지요...
솔직히 지금 이넘도 그 벤취마크에 나온 숫자만큼도 안 돌릴꺼 같은데요 몰..
나만 잘 쓰면 되지 ㅋㄷ
하여간 이제 저도 쿼트를 쓰게 됩니다. 두둥~~~~!
흠 이정도면 영상편집해도 굳이겠네....
그러고 보니 예전 P4 2.4 와 1G용양의 컴퓨터를 가지고
3D MAX 어떻게 돌렸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그럼 업글해야겠습니다. ㅎㅎ
저 CPU는 전에 용산다닐때 수입사서 테스트용으로 가져온거
성능은 차암 좋은건데;;; 유통사가 망해서 ㅡ_ㅡa
진짜 오랬만에 세상빛과 조우하신 기존 2160 입니다.
기존의 2160은 곧 거실의 P4 3.0 시스템의 업글을 생각중이라 킾해놓고...
이렇게 새로산 CPU 장착!
(새로산거지만 중고라 ㅋㅋㅋ)
귀찮아서 이렇게 셔멀테잎을 이용했습니다.
이게 간편하긴 한데;; 음..
막상 다 조립하고 나니.. 시피유 온도 경고를 내뿜어서 제거하고 그냥 셔멀을 발라주었답니다.
근데도 경고메세지 ㅜ_ㅡ 결국 이유는 다른데 있었다눙 ... ㅜㅡ
찍는김에 쿨러 바닥면도 찍어봤습니다.
열전도율을 높이기 위해 구리와 히트파이프로 구성...
모 이정도급이면 간단한 오버도 문제 없는데 말입니다.
언제나 오버보단 안정성을 중시해서 ㅎㅎ
게다가 다 쓸 일도 없으면서
스펙놀음 이제 재미 없어요 ㅋㅋ
이렇게 장책했더니...
이런..... ㅜㅡ
결국 이메세지때문에 셔멀테잎을 제거하고 셔멀글라스로 발라주었는데
메세지는 고대로...
(이제보니 바이오스 업글하라고 친절하게도 써있네 ㅡㅜ)
무시하고 부팅해 줬더니 이렇더군요..
정작 시피유에선 정상온도..
온도센서 문제인가 ㅠ_ㅜ
ㅎㅎ 그런데 혹시나 해서 바이오스 업글 해 줬더니 정상으로 돌아왔어요...
이것땜에 재 조립 했는데 아놔~~ 삽질했슴...
원도우 체험지수는 이렇게 6.5
그래픽에서 딸리네요 ㅋㅋ
모 전엔 4.5 였는데;; 많이 발전.. ㅋㅋ
속도도 좀 많이 빨리진거 같고 좋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