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랄까 연휴가 시작되기 직전
모에 필받았는지; 스르륵 중고장터에서 충동구매 했다.
국내에 공식수입되진 않았지만..
이베이를 통해서 비싼 배송비 물고선 구입하긴 할수 있는가 보다.
이것의 특징이라면 우선 저렴하고 스케닝 속도가 아주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물론 왜 그런지는 분해해 보고 나름; 땀을 삐질거렸지만 말이다 -_-a
우선 미리 말하겠다. 이녀석은.. 장난감 딱 그 수준이다. ㅋㅋㅋ
우선 외형이다.
사진상으론 몬가 있어보인다.
가운데 모 제조사인지 모르겠지만. SVP라고 적혀 있다.
솔직히 디자니어 입장으로서는.. 음;; 성의없음;; -_-a
구성품은 이렇게 본체 필름홀더(각각 6룰짜리와 마운트된 슬라이드용이다.)
USB 전원장치 (생각보다 무지 작다.) 설명서와 인스톨시디 (대충보니 PC 컨트롤용)
청소도구와 USB선, TV 연결선
별도의 전원없이 USB에서 출력되는 전원만으로 이 스케너의 모든 기능을 작동할수 있다.
게다가 작은 액정 모니터도 달려있어서. 사진을 바로 바로 확인할수 있는 편리함도 구비되어 있다. ㅎㅎ
화면은 이정도 사이즈이다. 액정 아래에 필름 슬라이드 스케너 라고 되어 있는데;
음;; 글씨체가 80년대풍 -_-a
희안하게 SD메모리 슬롯이 있어서 스케닝한 사진을 바로 sd메모리에 넣을수도 있다.
또한 내부에 내장메모리도 있어서 그리로 스케닝한 사진을 넣을수도 있더라..
작동법은 저기 버튼중에 맨 앞에 버튼을 누루면 끝이다..
그리고 스케닝 속도는 ..... 한 4초?
게다가 PC에서 별도의 인스톨 프로그램이 없을시.
이동식 디스크로 잡힌다. =_=
왼쪽은 USB짹 (전원공급도 여기로;;)
반대쪽은 AV 출력연결부분이다..
이렇게 아래 부분에 청소할수 있게 청소용 막대기? 를 주었다....
별도의 먼지 제거 장치가 없는 이분은 이렇게 수동으로 ㅎㅎ
아래는 메뉴부분인데;; 음.. 모 그냥 그렇다고;;
자자 이제부터 분해 해보자 (구한지 얼마나 되었다고 -_-)
밑뚜껑을 열고
상판 뚜껑도 열고
여기서 엑정이랑 연결하는 선이 죽어도 안빠지려고 해서 완전 분해는 못해봤다..
하지만.. 4초의 비밀
하하핫; 이녀석 캠에 소프트적으로 필름찍게끔 최적화 시킨 넘이었던 것이다..
자 이제 찍은 결과물을 보자!
아무 보정도 안한 상태 음 구리다 -_-a
포토윅스의 자동툴로 오토 라벨 오토컨트라스트 사픈을 4정도 준 상태
좀 쓸만해 졌다 ㅡㅡ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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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부터 비교사진...
아래 사진은 엡손 1650photo 로 스케닝한 무보정 사진이다...
(실수로 작게 스켄했슴 -_- 귀차니즘으로 그냥 보자!)
참고로 1650은 내년이면 10년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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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은 현상할때 현상소에서 스켄한 이미지이다.
종로에 있는 포토위드(구 종로스코피) 의 스켄 결과물 리사이징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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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대강 쓴 저가형 필름스캐너를 리뷰해 보았다..
쩝 모 장난감으론 추천 아님 간단한 리뷰용이라던지;; (액정도 있고 TV 출력도 되더라;;; )
하지만. 스케닝용으론 한번쯤 다시 생각해 봐야 하지 않을까? ...
모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해야 하겠지만 말이다... (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