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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Life/Photo_etc

미놀타 X-300 리폼및 프리뷰? ㅋㅋ

얼마전 심심해서 매복중이었던 클량에서
 미놀타 x-300을 완전 어이없는 가격 5만원에 구할수 있었습니다.
(모 아이디로 이력조회 했더니 10만원에서 순차적으로 떨어졌더란... 음;; 걍 로커클럽에서 팔지...)

하여간 장농표인게 분명한 카메라를 멀리 속초에서 받아보고
이리저리 살펴보니 아쉽게도 같이 들어 있던 망원은 곰팡이가 아름답게 펴 있길래 포기하고.
나머지는 생각보다 상태가 깔끔해서 나름 만족스러운 거래였던듯 합니다..

다만 카메라 왼쪽 그립부분 가죽이 사라져 있길래 집에 굴려다니는 가죽무늬 레자를 이용해서 리폼하기로 했답니다.

 

 이건 전면 작업을 대략 끝내고 뒷면 작업전에 모습니다... ㅎㅎ

찍고 올릴려고 보니 별거 없군요 -_-aaaa
접착은 양면테잎으로 했습니다.

 다 붙이고 마루바닥에서 ㅎㅎ

삼성로고는 후기꺼를 썼네요..
나름 나중에 나온녀석인듯

 그립부분은 원본가죽?이 이미 없어진 후였기에 사이즈를 측정하느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딴데보단 안 깔끔; ㅋ

 뒷부분은 요렇습니다.
처음이라 그런지 자른부분이 좀 맘에 안드네요..
나중에 정 보기싫다 싶음 정식으로 맘에 드는 가죽으로 다시 리폼해야 겠습니다.
집에 있던 저건 솔직히 맘에 안들어요 ㅎㅎ

 상단 레버부분도 좀 지져분 하길래 이렇게 바꿔 주었어요...

 

 낡은 스트랩은 좀 생각해 보고 교환예정
모 잉여카메라라 현재로선 대여품이 될거이기에 그렇습니다. ㅎㅎ

 

 아무레도 장농표 이기때문에 테스트겸 으로 동대문 역사 문화 공원가서 홀로 출사를 했답니다..
음 셔터 스피드는 함께 가져간 노출계로 측정했더니 비교적 맞는듯 하고요..
실제 어떻데 나올지는 음 현상을 해 봐야.....

 

 

 

 

 

나름 손때따서 약간 어두워 지면 저 색 적응될련지 ㅋㅋ 아리송하네요 ㅎㅎ
모 전원스위치가 별도로 있어서 기존에 쓰던 FG보다 편한면도 있고요..
성능은 비슷한듯 합니다..

하여간 국내에서는 삼성에서 조립해서 판매한 탓인지 너무 흔한 카메라
이정도면 국민 필카라고 하면 될려나? ㅋㅋ
모 그런것치곤 잘 만들어진 넘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