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4~5월이 되면 아버지 산소에 아래의 농약을 뿌려줍니다.
공동묘지 한구석에 조그마하게 있어서 만원짜리 저 한통이면 그해 가을에 武
시무시하게 자라나는 잡초들을 90% 정도 없앨수가 있지요.
물론 분말이라 뿌리는것도 아주 쉽답니다.
마치 고기에 소금뿌리는거 같아요. ^-^
이번엔 음 산소앞에 나무가 너무 울창해서 톱을 가져갔는데
아뿔사! 잘라야 할곳이 저 높이 있군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차에 있는 모노포트를 이용하기호 했습니다.
우선 차에 굴려다니던 끈과 전선같은것을 최대한 이용해서 이렇게 묶어주고
마무리는 이렇게 절연테잎으로;;;
짜잔 ! 완성하고 보니 급작스럽게 도구 없이 만든거치곤 잘만들어진 듯 합니다.
저 쓸데없이 무겁기만한 마틴사의 모노포트는 이럴때 빛을 발휘 하는 군요 -_-a
나름 전부는 아니지만. 우선 한쪽은 뻥 뚤어놓으니 가슴이 쉬원하네요.
나머지는 올 가을에 다시 도전해 봐야 겠어요.
하여간; 오랫만에 톱질했더니 팔에 기운이 없더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