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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Life/Scenery

[2010.11.06] 마임전을 보고 왔습니다!


2010년도 11달이 지난 6일
그노는 마임전을 보러 갔습니다.

모 솔직히 아는 누님이 토마토를 준다고 해서 가긴 했지만.

커플들 속에 혼자서 솔로일꺼를 뻔히 아는지라 발걸음이 가볍지는 않더군요.
그렇다고 커플사이에 끼기 싫다고 하기엔;;
한 커플이 커플인걸 쉬쉬하는 상황이라 말하기도 그렇고요.
모 어차피 오랬만에 연극?구경이니 그래도 심심풀이겸 갔습니다, 


가운 휴~ 28분!

어쨋거나. 연극을 보기전 너무 싶게 커플들이 우리 커플이다라고 광고하는 바람에
혼자 끙끙되던건 하늘높이 날아갔습니다.
모랄까 바보된기분;; 아놔!


하! 관림이 끝난 매표소의 티켓박스는 어딘지 모를 우울함 마져 감도네요..
게다가 티켓도 극장안에서 수령하니;;
단지 거대한 광고판으로 추락해버린 존재감;;



끝나고 식사하러 가면서 이쁜 소품들이 쌓여 있는 가계를 지났습니다.
장난꾸러기 도날드도 보이고;


TV속에서 막 튀어나온 오페라의 여가수도 보이는군요.


이건 다른 가계(커피숍;;)
포로로 뒤에 연인들이 참 다정해 보입니다.
아 장식이 겨울이군요;; ( 하긴 크리스마스이니까..)



저녁 술먹으로 찾아간곳
언제나 느끼는거지만..
부담없고 맛도좋고 괜찮은곳은 강북이 최고인듯 합니다.

강남은 너무 체인점의 느낌이 풍겨와서요.. ㅎㅎ


모 이때 찍은 사진중 인물사진은 좀 대박이긴 하지만. 하하핫.
언제나 그렇듯 공개는 안하렵이다. ㅋㅋ